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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명칭


성인(聖人, saint)이란?

‘성인’(聖人)은 지혜와 성덕(聖德)이 뛰어난 분들을 일컫는 칭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앙과 성덕이 뛰어난 사람을 성인으로 선포하여 그분들의 표양을 본받도록 합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세례를 받을 때 주보성인(主保聖人)을 정하여 세례명을 받으며 성인들을 본받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성인을 주보성인(= 수호성인)으로 모시고 우리를 위해서 전구(轉求)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학교에서도 교내의 많은 건물에 성인의 이름을 붙여 성인의 성덕과 위업을 본받고자 합니다.

시설명칭
건물명 층수 착공 연도 사용 용도
안토니오관 5층 2003년 1,2학년 교실, 교무실, 체육관, 성당
아퀴나스관 3층 1959년 3학년 교실, 교무실, 도서관
돈보스코관 5층 2007년 남학생 기숙사
웅지관 5층 1987년 장학관, 여학생 기숙사
세실리아관 3층 2013년 여학생 기숙사
모세홀 4층 1996년, 1998년 학생 및 교직원 식당, 교과교실, 어학실
 

베리타스(Veritas) 교문

베리타스(Veritas) 교문

안법고등학교 설립 당시 안성성당과 연결되었던 원래의 정문 위치에 2010년, 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아 총 동문과 함께 베리타스 교문을 만들고 축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베리타스(veritas)는 진리를 뜻합니다. 학생들이 학교 베리타스 교문을 들어서면서 진리를 배우고 터득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안토니오관

안토니오관

안토니오관은 안법고등학교의 설립자인 앙투완 공베르(Antoine A. Gombert, 프랑스, 한국명 孔安國, 1875-1950) 신부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건물입니다. 안토니오는 공안국 신부님의 프랑스 이름에서 유래하며, 또한 수도원장을 지낸 안토니오(St. Antonio) 성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공베르 신부님은 안성지역의 뜻있는 선각자들과 함께 1909년 안법학교를 설립하여 일제치하에서 국어를 잃어버렸던 국민들을 일깨워주셨고, 프랑스에서 들여와 보급한 포도는 안성의 특산물이 되어 지역발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안성사람들도 독립만세를 불렀습니다. 일본 순사들에게 쫓긴 안성사람들이 안성성당으로 몰려 들어가자 공베르 신부님은 성당 문을 걸어 잠그고는 프랑스 국기를 들고 문 앞에 서서 맨몸으로 일본 순사들을 막았습니다. 그 덕분에 안성성당으로 피신한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고, 이분들 중 많은 분들이 해방 조국에서 독립유공자가 되셨습니다.

 

아퀴나스관

안토니오관

아퀴나스(Aquinas)관은 안법고등학교의 주보성인이며 가톨릭 교회의 사제이자 교회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성인을 본받고자 붙인 이름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평생 동안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하여 진리 탐구를 위해 일생을 바친 분입니다. 그분의 학문적 영향은 철학과 신학, 더 나아가 현대 사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안법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자로서의 훌륭한 귀감이 되기에 아퀴나스관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돈보스코관

돈보스코관

돈보스코 성인(Bosco, Don Giovanni, 1815-1888)은 사제이면서 19세기의 가장 훌륭한 교육자 중의 한으로서 ‘청소년들의 아버지요 스승’이십니다. “나는 청소년 여러분을 위하여 일하며, 공부하고, 나의 생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라는 말씀처럼 돈보스코 성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청소년들을 위하여, 특히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분이었습니다. 남학생들이 돈보스코 성인을 본받기를 바라며 남자 기숙사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웅지(雄志) 마리아관

웅지(雄志) 마리아관

성모 마리아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다. 가브리엘 천사를 시켜 구세주를 낳게 될 것이라는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당신 자신을 맡긴 마리아는 사랑과 겸손과 순명의 귀감이며, 또한 모든 어머니와 여인들의 귀감이시다. 마리아는 (신이 아니기에 공경의 대상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존경과 사랑을 드리며, 우리의 청을 대신 하느님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한다. 여학생들이 성모 마리아를 본받고, 성모 마리아의 도움으로 큰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명명하였습니다. 성모 마리아를 이르는 말 : 동정녀, 산타마리아 (Santa Maria, 성 마리아), 노트르담(프. Notre Dame, ‘우리들의 귀부인’), 마돈나 (이탈. Madonna, ‘귀부인’) * 노트르담 (프랑스어, Notre Dame) : [가톨릭] ‘우리들의 귀부인’이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를 이르는 말. 가톨릭 성당의 이름으로도 널리 쓰였는데, 파리에 있는 것이 유명하다. * 마돈나 ([이탈리아어]madonna) : 1.귀부인이나 애인을 높여 부르는 말. 2.[가톨릭]‘성모 마리아’를 달리 이르는 말.

 

세실리아관

세실리아관

세실리아(St. Cecilia, 혹 체칠리아) 성녀는 5세기경 로마교회에서 가장 많이 공경을 받던 동정 순교자중 한 분이십니다. 중세 어원에 따르면 그녀의 이름은 하늘(치엘로)과 백합(질리)의 의미가 합성되어 ‘천상의 백합’을 뜻합니다. 성녀는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 때문에 순교한 그리스도인 여성의 모범이십니다. 세실리아 성녀는 교회 음악의 수호성녀이며,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또는 백합을 든 모습으로 교회 미술작품 속에 나타납니다. 여학생 기숙사에 성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모세홀

모세홀

모세(Moses)는 기원전 13세기경에 히브리 백성을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킨 예언자로 시나이산에서 하느님과의 명을 따라 십계명을 공포했습니다. 모세의 영향은 서구 문명의 종교와 사회윤리에 이어져 오고 있는 위대한 성인을 기리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로고스(logos)광장

로고스(logos)광장

로고스(Logos)는 일반적으로 말, 의미, 이유, 논리, 이성(理性) 등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리스도교에서는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교내에 있는 광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학교 안에 충만하고, 학생들에게도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로고스라고 하였습니다.

 

프리허그 예수상

프리허그 예수상
프리허그 예수상
세상을 품에 안은 안법고등학교 꿈나무를 생각하며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오 11.28)
프리허그 운동은 지나가는 사람들과 포옹을 하며 대가 없이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미국인 제이슨 헌터에 의해 2001년 최초로 시작된 사랑의 캠페인이다.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어머니가 보여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소망의 정신에서 사람 모두가 다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깨달음을 얻은 헌터가 이를 알리기 위해 거리 포옹을 나누면서 시작된 운동으로 2004년 호주청년 후안 만에 의해 동영상으로 유포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프리허그 예수님상의 예수님의 얼굴은 인자한 미소를 띠면서 친근한 모습이 돋도록 눈의 표정에 사랑이 가득하게 했다. 왼팔은 옆에서 수평의 각도가 평화를 상징하도록 했다. 왼손은 남자의 손으로 거칠고 투박하면서 에너지가 느껴지게 했으며 여러분을 오라고 부르는 표정으로 표현했다. 평화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른팔은 살면시 내리면서 용서하는 모습이다. 오른손은 여성의 손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예수님의 손을 여러분의 손과 맞잡을 수 있게 했다. 용서는 온화하고 다정하고 조건 없이 받아드리는 것임을 나타낸 것이다.

예수님의 왼발은 한 발 앞으로 내딛고 있는데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다. 반면에 오른발은 고정되어 있는데 여러분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예수님의 끝없는 기다림을 표현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포옹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바로 밑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올려다보면 얼굴과 팔이 안으로 굴어져서 전체적으로 원을 그리고 있다. 예수님의 폼이 동지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나 자신도 예수상을 만들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용서받는 느낌을 받았다. 평안한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인지를 모를 진심이라는 감정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러분도 진심으로 예수님을 포옹하고 터치하고, 그리고 마음으로 예수님과 행복한 춤을 추기를 바란다.

끝으로 프리허그 예수님상의 모습을 기획하고 그 기회를 주신 안법고등학교 이상돈 에두아르도 교장신부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십시일반을 재원을 후원해 주신 수원교구 7개(안성, 별양동, 구미동, 수진동, 정자꽃뫼, 분당 성마르꼬, 분당 성마태오) 성당들과 무엇보다도 안법고등학교 학생들을 아끼는 학교 선생님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2011. 7. 17 조각가 장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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